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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후지나미 신타로, 1억7000만엔에 재계약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한신 우승 못해 억울”

기사등록 : 2015-12-1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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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후지나미 신타로, 1억7000만엔에 재계약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한신 우승 못해 억울”  .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구단 4년차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사진= 한신 타이거즈>

21세 후지나미 신타로, 1억7000만엔에 재계약 “개인적으로 좋았지만 한신 우승 못해 억울”

[뉴스핌=대중문화부] 한신 타이거즈의 투수 후지나미 신타로가 구단 4년차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후지나미 신타로는 19일 소속팀 한신 타이거즈와 내년 연봉 1억7000만엔(약 16억6000만원)에 사인했다. 후지나마의 올해 연봉은 8500만엔(약 8억3000만원)으로 인상률 100%.

올시즌 후지나미 신타로는 28경기에 등판해 14승 7패 평균자책점 2.40 221탈삼진을 기록했다. 탈삼진왕을 차지했으며 다승 2위, 평균자책점 5위에 올랐다.


후지나미는 신타로는 역대 한신 4년차 최고 연봉 기록을 세웠다. 1억엔 돌파도 대졸 4년차 아카호시 노리히로(1억엔) 이후 처음이며, 고졸 4년차로는 최초다.

계약후 후지나미 신타로는 “좋은 평가를 받아 계약했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성적을 거뒀지만 팀은 우승을 하지 못해 억울했다. 다음 시즌 우승을 위해 팀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newmedi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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