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컴투스가 연이은 신작 출시를 통해 저평가 요인을 해소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21일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매출 감소 우려로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 돼 있다며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누적 다운로드 5000만을 넘어선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워가 대규모 업데이트로 견조한 매출을 유지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기준 46개국, iOS 기준 18개국에서 매출 순위 10위권 내에 들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작인 원더택틱스도 17일부터 사전 예약에 들어가며 흥행 기대감이 상승하고 있고 14일 출시한 액션퍼즐타운도 초기 반응이 양호하다"며 "낚시의 신도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그는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30% 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을 고려할 경우 현 주가는 지나친 저평가"라며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단일게임 의존 리스크는 신작 출시로 점차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 저평가 요인은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