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효은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소비자중심경영(CCM :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한진은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진은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적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재인증에서도 경영자의 리더십, 소비자중심 경영체계, 불만관리 프로세스, 성과관리 등의 다양하고 심층적인 심사 기준을 충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진은 지난 2014년 최초 인증획득 이후에도 체계적이고 정례화된 서비스 교육계획을 통해 전직원 대상 CCM 교육과정 적용 등 소비자 중심의 서비스 실천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한진택배 배송기사의 전화는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업계 최초로 비주얼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전화사기 예방과 고객접점 서비스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또한, 조직 핵심서비스 평가에 소비자중심 관리지표를 반영하고 클레임 발생관련 자료를 자체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및 분석하며 서비스 클레임 최소화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모든 임직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CCM 재인증의 엄격한 요건을 모두 만족시켰다”며 “앞으로도 완벽한 고객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강효은 기자 (heun2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