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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완다 서울거리' 본계약..K뷰티 사업 본격화"

기사등록 : 2015-12-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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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진수민 기자] 중국 유통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는 "완다그룹과의 '완다 서울거리'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이날 "2020년까지 1조달러(1200조원) 시장규모를 목표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의료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다"며 "'완다 서울거리'의 가장 큰 성공 포인트는 한국식 미용 및 성형 산업으로 LH그룹 등과 컨소시엄을 결성해 'K뷰티 한류실크로드 프로젝트'를 본격화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성형 및 미용 투어를 기반으로 하는 'K-뷰티 실크로드 프로젝트'는 중국 뷰티산업 시장 확대와 맞물린 새로운 기회"라며 "최근 진행 중인 여행사 인수검토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해 중국-서울-부산을 잇는 'K-뷰티 실크로드' 모델의 완성과 완다그룹과 '완다 서울거리'의 K뷰티 산업 조기 안착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선족자치구에 속하는 연길시는 의료특구 지정을 통해 '완다 서울거리'를 중국 내 K뷰티 산업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완다 서울거리'는 연길주정부와 완다그룹의 지원으로 현재 중앙정부에 의료특구 지정 신청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중 승인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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