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대구광역시로 이전한 한국감정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대구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한자리에 모여 공동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2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 8개 공공기관과 대구시는 지난 22일 한국감정원에서 겨울 생필품 꾸러미(키트) 제작 및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지역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3500만원 상당의 겨울 생필품(이불 세트, 학용품 등)을 700가구 독거노인 및 저소득 청소년에게 제작·기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개 기관이 사회공헌활동 공동수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3번째 행사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은 “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힘을 합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우리 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대 한국감정원장이 생필품 키트를 만들고 있다. <사진=한국감정원> |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