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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中 '완다 서울거리' 85개 상점 매입 80%납입 완료"

기사등록 : 2015-12-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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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진수민 기자] 중국 유통사업을 추진 중인 뉴프라이드는 "'완다 서울거리'의 85개 상가 매입대금을 80% 납입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지난 24일 전환사채(CB) 30억원 납입이 완료돼 이전 계약금 15억원과 완다측 CB투자 77억원 등 완다 서울거리 상가매입 대금 154억원의 80%에 해당하는 122억원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이번에 매입한 상가는 5899㎡(1784평) 규모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완다 서울거리 본계약에 따라 7만㎡(2만1175평) 규모 중 최대 2만㎡(6,050평)까지 매입이 가능하다"며 "투자규모는 약 520억원, 투자수익은 연간 140억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완다그룹이 올해 진행한 완다광장 크라우드 펀딩에서 보장한 투자 수익율은 12%였다"면서 "연길 완다 서울거리는 일반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기 때문에 20% 투자수익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프라이드에 따르면 매입한 규모 외 3만㎡(9,075평)에 대해 운영권을 가지고 있어 여기서 연간 80여억원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매입직영과 임대운영 등을 통해 본 계약에서 보장되는 5년 동안 1100억원 가량의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측은 "본 계약 종료 후 매입한 상가를 매각하면 매입단가와 상가 부동산의 가치상승을 고려할 때 5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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