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김학송 한국도로공사 사장(사진)은 4일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공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은 스마트톨링과 스마트 하이웨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송 사장은 “공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은 서울~세종고속도로와 함께 본격화 될 스마트톨링과 스마트하이웨이”라며 4대 경영방침으로 국민안전, 서비스혁신, 미래성장, 상생협력을 내세웠다.

김 사장은 취임 3년 차 경영목표를 ‘국민의 눈으로 국민행복 실현’으로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한 혁신으로 국민 신뢰를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 안전은 공사가 지켜야 하는 최고의 가치”라며 “지난 2년 동안 ex-oil, 청년창업매장 등 혁신을 추진해 성과를 거둔 것처럼 올해에도 서비스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김천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밀착프로그램을 성실히 추진하고 있지만 이에 더해 중소기업, 협력업체 등과도 결연을 넓혀 동반성장 인프라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을 주문했다.

도로공사는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혁신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