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4일 오전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 2016년 그룹 합동 시무식을 마친 뒤, 곧바로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오른쪽)이 4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에서 임직원 및 고객봉사단과 함께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연탄 나눔 봉사 시무식에는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고객 봉사단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90여명도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각 세대에 대한 연탄 전달과 함께 연탄 20만장을 연탄은행에 기부하는 행사도 열렸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새해 각오도 다지자는 취지"라며 "봉사 시무식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