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세준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공개할 부스를 사전 점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6’ 행사에 앞서 한 부회장이 주요 임원들과 함께 전시 제품들을 돌아봤다고 한국시간 5일 밝혔다.
한상범 부회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고객사 전용 특별 전시관에서 OLED TV 등 선보일 제품에 대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
회사측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차별화된 제품을 통한 시장 선도를 위해 철저한 준비와 공격적 마케팅을 지시했다. 한 부회장은 현지시간 5일(한국시간 6일) 부스에서 LG디스플레이의 차별화 전략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Zone과 액정디스플레이(LCD) Zone 등으로 고객사 전용 특별관을 마련해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 ‘고객의 상상, 그 이상의 혁신(Your Imagination, Our Innovation)’을 컨셉으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65, 77인치 TV용 UHD OLED 패널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사이니지용 55인치 양면 디스플레이 및 65인치 OLED 8장을 양면으로 이어 붙여 만든 139인치 ‘S’자 형태의 VTO (Vertical Tiling OLED)’등을 선보인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