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6일 신화통신은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에 대해 "이는 비핵화 목표에 역행하는 것"이라면서 "동북 아시아의 안전을 방해하는 바람직하지 않고 어리석은 행위"라고 지적했다.
신화통신의 주장을 중국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볼 수는 없지만, 공식 관영매체라는 점에서 정부 당국의 생각을 반영하는 것으로 본다.
앞서 영국 가디언 지는 중국 외교부 관계자를 인용 "시진핑 국가 주석이 북한 수소탄 핵실험 강행에 대해 매우 화가 났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