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올해 신세계의 신시장 진출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사진=뉴스핌DB> |
정 부회장은 6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올해 대형 프로젝트가 많다"며 "새로운 시장 진출에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를 더 하고 고용도 늘리겠다"며 "해외사업도 신경쓸 것"이라며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시내면세점 진출에 성공한 신세계는 오는 4월 서울 소공동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면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신세계는 면세점 사업에 성공할 경우 해외진출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정 부회장은 "(신년회에서) 박대통령도 "올해도 많은 투자와 고용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