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8일 1% 넘게 하락 출발했던 닛케이225지수가 중국 증시 개장 직전 반등에 성공했다.
오전 10시 28분 현재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보다 0.72% 상승한 1만7895.99엔을 지나고 있다.
이날 1만7562.23엔의 약세로 거래를 출발한 지수는 일시 1만7509.64엔까지 낙폭을 늘린 뒤 회복하기 시작했다. 이어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 발표 시점부터 급격히 반등에 성공해 일시 1만7975.31엔까지 상승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9거래일 만에 위안화 고시환율을 절상 쪽으로 움직였고, 이에 따라 엔화가 약세를 보인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일 대비(뉴욕종가기준) 0.59% 상승한 118.33엔을 지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