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KB금융지주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을 2225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며, 목표주가는 5만2000원이다.
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익을 2225억원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전분기대비 45.3% 하락한 수치”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KB금융의 지난해 4분기 순익 감소 이유를 명예퇴직비용 등에 따른 판매관리비 증가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희망퇴직과 관련한 추가비용은 500억원으로 예상했고, 이를 포함한 지난해 4분기 KB금융의 판관비는 약 1조1160억원으로 추정했다.
다만 김 연구원은 “KB금융의 성장성 및 수익성이 회복되는 추세"라며 “특히 올해 는 배당성향(배당/순이익) 증가를 통한 주주환원 정책 예상돼 배당주로서의 매력도 증가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