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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백자문, 은행권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자문형 신탁 출시

기사등록 : 2016-01-11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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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전 지점서 11일부터 가입 가능

[뉴스핌=우수연 기자] 쿼터백투자자문이 KB국민은행과 손잡고 은행권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자문형 신탁상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문형 신탁상품명은 '쿼터백 R-1'으로 빅데이터 기반으로 컴퓨터 시스템이 자산배분 전략을 세워주는 상품이다. 자체 알고리즘을 통해 6개 자산군과 77개 지역, 920조개 이상의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상황별 최적의 투자대상을 선별한다.

운용은 국내외 기초자산으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으로 이루어진다. . ETF와 ETN을 활용함으로써 일반 투자자들의 다양한 글로벌 투자 자산군에 대한 분산투자를 가능하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거래의 편의성이나 수수료 절감, 높은 투명성 등도 장점이다.

'쿼터백 R-1'의 최소 가입금액은 2000만원으로, 이날부터 전국 KB국민은행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쿼터백 투자자문과 은행권 최초로 쿼터백 R-1을 출시함으로써 더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갖출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앞으로 투자 솔루션을 더욱 다양하게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쿼터백 투자자문은 국내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자문사로, 빅 데이터를 이용한 인공지능 글로벌 자산배분 모델을 담당하는 다수의 엔지니어로 구성됐다. 로봇이 자산관리를 도와준다는 개념의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을 내세우며 핀테크 선두 주자로 알려졌다.

<사진=쿼터백투자자문>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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