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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옹진·시흥, 민간전문가가 도시 디자인품질 높인다

기사등록 : 2016-01-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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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2016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선정

[뉴스핌=김승현 기자] 경기 시흥시, 인천 옹진군, 경남 밀양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 도시·건축 사업에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경관을 아름답게 꾸미고 디자인 품질을 높인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밀양시 등 3곳을 ‘2016년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으로, 충남 부여군 등 4곳을 ’2016년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 ‘산수(山水)도시 밀양 RE-디자인사업’, ‘인천 옹진군 백령 평화마을 만들기사업’, ‘경기 시흥시 자족적 구도심 활성화사업’이 국토환경디자인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우수 경관자원이 모여있는 지역이나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 정비를 위해 민간전문가와 지자체가 협업해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마스터플랜 수립에 각각 재정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충남 부여군, 경기 포천시, 경북 고령군, 강원 횡성군은 민간전문가 지원사업으로 선정됐다.

도시·건축분야 민간전문가가 사업기획, 사업추진방식, 사업비 절감방안 등 지자체 공공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별로 인건비·활동비 4000만원이 투입된다.

공모로 신청받은 3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7개 지자체가 최종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민간전문가의 공공사업 참여로 생활공간 및 도시경관의 질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료=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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