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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U+ 부회장 "CJ헬로비전 인수 심사, 건전한 통신시장 고려해야"

기사등록 : 2016-01-1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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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 참석 "정부가 잘 처리할 것"

[뉴스핌=심지혜]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와 관련, 이를 검토하는 정부가 통신시장의 건전화를 고려할 것이라는 믿음을 보였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2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건전한 통신시장을 위해 정부가 잘 처리해 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을 지속 반대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수가 이동통신 시장이 포화되자 축적해 놓은 자본력을 가지고 시장독점을 시도하는 것이자, 이동통신 서비스와 케이블TV 서비스를 결합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하며 강력한 입장을 보여왔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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