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예원 기자] LG하우시스가 건축용 페놀폼(PF) 소재를 활용한 내화 PF방화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내화 PF방화띠는 건물 외벽에 발생한 화재가 위아래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층과 층 사이에 띠 형태로 내화 자재를 시공하는 것으로 화재확산방지구조에 사용하는 제품이다.
LG하우시스의 내화 PF방화띠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실시한 성능 시험에서 화염과 열기를 차단하는 내화 성능이 25분 이상 유지해 화재 안전성을 입증했다.
LG하우시스는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단열 성능과 화재 안전성을 겸비한 고성능 자재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보고 PF소재를 적용한 방화문, 샌드위치패널 등 다양한 내화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명득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부사장)은 "PF단열재, PF방화띠 등 PF소재를 적용한 제품군에서 올해 매출 200억원이상, 2018년에는 6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건축물의 화재 안전성을 높이는 제품 개발에 힘써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사진=LG하우시스> |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