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한국레노버(대표이사 강용남)가 인텔 최신 6세대 코어 프로세서(스카이레이크)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아이디어패드 7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디어패드 700(15형)은 레노버가 2016년에 선보이는 첫 게이밍 노트북으로, 최대 인텔 6세대 코어 i7 프로세서(Standard Voltage)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50 그래픽, 최대 16GB DDR4 메모리를 탑재해 게임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HDD 슬롯 이외에도, SATA SSD 대비 최대 4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M.2 SATA NVMe PCIe 슬롯을 장착해 확장성이 더욱 강화됐다. 1TB HDD 또는 128GB M.2 SSD 중 선택이 가능하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700. <사진=한국레노버> |
이 제품은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에 광시야각IPS 패널을 탑재해 선명하고 또렷한 고화질의 게이밍 화면을 구현하며, JBL 스테레오 스피커에서 돌비 홈 시어터를 지원해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듀얼 쿨링팬을 장착해 신속하게 시스템 온도를 낮춰, 높은 성능이 필요한 게임 구동 시에도 발열로 인한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됐다. 뿐만 아니라 1000M 유선랜포트와 802.11AC 무선랜모듈을 탑재해 보다 게임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디자인 면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백라이트 키보드를 기본으로 탑재해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이디어패드 700은 옥션과 지마켓, 레노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된다. 옥션과 지마켓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월 25일까지 다양한 고객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구매몰에 구매 후기와 상품평을 작성후 응모하면 고객 50명을 추첨해 레노버 정품 외장형 ODD를 증정한다. 또한 포토 리뷰를 남기는 고객 1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다양한 게이밍 PC 라인업으로 전세계 게이머들을 더욱 폭 넓게 지원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제품 아이디어패드 700은 게이밍 뿐만 아니라 일상 업무나 엔터테인먼트 측면에서도 완벽하게 활용 가능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