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현장을 잇따라 찾아 “차질없이 연내 5만가구 규모 뉴스테이 사업 부지를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호인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 문래동 롯데푸드 공장부지와 경기 과천 주암 등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선도사업지 2곳을 방문했다.

강 장관은 문래지구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간이 주체가 돼서 공급촉진지구로 추진하는 첫 사업인 만큼 창의와 열정을 가지고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말했다.

과천 주암지구에서는 “토지수용이 필요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실시하고 교통개선 및 환경보전 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강 장관은 “뉴스테이 공급을 확대해 중산층 주거 선택권을 넓히고 전세난을 완화해 주거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지난 16일 서울 문래, 과천 주암 등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