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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뉴K7, 사전계약 5000대 육박…흥행 조짐

기사등록 : 2016-0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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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기아자동차의 2세대 K7이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계약 나흘 만에 5000대에 육박,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8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시작한 올뉴K7 누적 계약 대수가 5000대를 육박했다. 지난 15일 기준으로 4500대를 넘어서 이날 중으로 500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뉴K7은 이미 사전 계약 첫 날에만 2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3.3ℓ 가솔린 모델의 비중이 23%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아차는 올뉴K7을 출시하면서 기존의 3.0ℓ 가솔린 모델을 없애고 3.3ℓ 가솔린 모델의 상품성을 높였다. 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추가했다.

디젤 모델도 21%를 차지해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선택 사양에서도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 고급 사양의 비중이 40%를 넘어선 것도 특징이다.

기아차는 초반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이달 말 올뉴K7의 출시에 맞춰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신형 K7이 누적 사전 계약대수가 5000대에 육박했다. 이달 말 공식 출시한다.<사진=기아차>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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