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측이 쯔위 사과문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뉴스핌=이지은 기자] JYP 측이 쯔위의 사과문에 공식 입장을 밝혔다.

18일 JYP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 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쯔위는 지난해 11월 다음팟에서 생중계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해 대만 국기를 흔들어 중국 친중파 연예인 황안 으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황안은 “쯔위가 대만 독립세력을 부추긴다”고 비난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은 홈페이지에 사과문과 중국 공식 웨이보에 쯔위가 직접 사과하는 동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아래는 JYP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이번 쯔위의 입장 발표는 쯔위가 미성년자이므로 처음부터 부모님과 함께 상의했고 회사는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실 때까지 기다렸습니다.

한 개인의 신념은 회사가 강요할 수도, 해서도 안되는 일이며 이와 같은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쯔위의 부모님이 한국에 들어오셔서 쯔위와 함께 상의하신 후 최종 결정을 내리셨고 입장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쯔위가 계속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만큼 쯔위와 쯔위 부모님은 이 일이 어서 진정되길 바라는 마음이고, 쯔위를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 (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