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인영 기자] KCC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 채용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KCC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인테리어'가 경력을 보유한 전문가 인테리어 플래너(IP)를 채용을 확대한다. <사진=KCC> |
인테리어 플래너는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인테리어 견적, 계약, 시공을 비롯해 AS까지의 전 과정을 기획·진행하는 신개념 인테리어 전문가를 말한다.
KCC는 인테리어, 디자인, 설계, 영업 및 마케팅 등 관련 업무 3년 이상 경력을 지닌 기혼 여성을 중심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전문대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근무지역은 서울, 수도권을 비롯해 부산, 대구, 광주, 울산, 창원 등으로, 홈페이지(www.kccworld.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이 가능하다.
KCC는 지난해부터 주요 지역별로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오픈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약 20개의 전시판매장을 열 예정이다. 각 지역을 거점으로 인테리어 플래너를 현장 배치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고객들은 각 지역의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을 방문하거나 전화나 인터넷으로 요청하면 언제든지 인테리어 플래너를 만나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홈씨씨인테리어 관계자는 "KCC의 인테리어 플래너는 단순히 재취업의 기회 제공을 넘어 주부들이 경력을 충분히 살려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전문가로서 인테리어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인영 기자 (ciy81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