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이베스트증권은 20일 토니모리에 대해 올해 중국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오린아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올해 중국 에이전시가 완다몰과 입점 계약이 맺어진 상태로 이를 통해 매년 100여개씩 가맹점 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2020년까지 500개 매장의 출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토니모리는 화장품 원브랜드샵 업체로, 용기제조업체인 관계사 태성산업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용기 및 부자재 공급을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강점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약 320개의 품목에 대해 중국 위생허가를 가지고 있으며, 중국 매장은 48개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생산설비 증설과 관련해선 "매출 확대를 위한 공장으로, 올해 설계 들어가고 건립 후 2016년 안으로 완공 예상된다"며 "2017년에 200억원 매출액 목표로, OEM 사업 및 용기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