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경 기자] 네이버는 청년위원회와 함께 주최하는 온라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e-커머스 드림 청년장사꾼 프로젝트'의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e-커머스 드림'은 온라인 쇼핑몰 창업을 꿈꾸는 예비 창업가들에게 쇼핑몰 오픈부터 성공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상반기와 하반기 프로그램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9일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열린 하반기 'e-커머스 드림' 시상식에서 수상한 청년창업가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네이버> |
'e-커머스 드림'은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집중 교육 '창업 School'과 실전 쇼핑몰 운영 경험을 제공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문 멘토인 NSC(NAVER Shopping Consultant)가 참여해 400여 명의 청년 창업가에게 조언했다.
지난 19일 서울 역삼동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유기농 수제파이를 판매하는 'Kelly’s Finger', 데친 나물을 판매하는 '나물투데이',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직접 제조한 반찬을 판매하는 '푸르린' 등 본인만의 특색 있는 아이템을 선보인 참가자들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윤영찬 네이버 부사장은 "청년 창업이 국내 e-커머스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어 관련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가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경 기자 (sophi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