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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은 21일 자신의 SNS에 "제가 오늘 방송에서 베드신 영상 캡쳐얘기 하면서 수치심을 느꼈다고 했던건 그 당시 잠깐 스친 감정중 하나였기에 자연스럽게 나온 말입니다. 제발 오해하시는 분들이 안계시길 바래요. 전 제 모든 작품, 모든 씬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라디오스타에서 자신이 언급한 황해 베드신에 대해 혹시 있을지도 모를 오해를 사전에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영화 '황해'로 첫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엘은 "그 장면만 캡처돼 안 좋은 동영상들이 인터넷에 퍼지더라"면서 "'난 영화에 필요하고 연기라서 했는데 왜 나한테 수치심으로 오지'라는 것 때문에 혼란스러운 게 있었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