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수민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한국사이버결제에 대해 "올해 외형의 고성장이 이어지고 '페이코 동글'을 통한 오프라인 매출의 신규 기여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유지, 목표가는 기존 4만1000원에서 3만2000원으로 하향 제시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25일 페이코 동글 론칭이 예정돼 있어 오프라인 매출이 신규로 발생할 전망"이라며 "1개월내 이디아, 본죽, KFC 등 5000여개 가맹점이 론칭할 예정이고 올해말 10만개, 내년말 30만개 론칭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빅 3 'VAN'사(KICC, NICE정보통신, KSNET) 가맹점에 대해서는 페이코 단말기 공급을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성 연구원은 "한국사이버결제와 티몬은 2월에 신규로 연동할 예정이다"면서 "연동 시점에 20%, 2분기에는 40%대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티몬 관련 결제액은 올해 신규로 발생하는 매출이다.

[뉴스핌 Newspim] 진수민 기자 (realm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