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무전여행’이 ‘2015 앤어워드(&Award)’에서 디지털 AD 최고상인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
‘앤어워드’는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미래창조과학부가 공식 후원하며, 한 해 동안 가장 혁신적인 디자인과 시스템을 보여준 ‘디지털 미디어’ 및 ‘디지털 AD’를 선정해 시상한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7시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알림터 2관에서 열렸다.
SK텔레콤은 ▲‘연결의 무전여행’ ▲잠금화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커버앤 버전2(Cover& ver.2)’ ▲스마트 보청기 ‘스마트 히어링 에이드(Smart Hearing Aid)’ 앱 등 총 3가지 작품으로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특히 ‘연결의 무전여행’은 디지털 AD ‘기업(Company)’ 부문 그랑프리 수상과 함께 디지털 AD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연결의 무전여행’은 여행에 필요한 경비나 이동수단 없이 오로지 사람들과의 ‘연결’만으로 어디까지 여행할 수 있는지를 실험하는 고객 참여 형식의 캠페인이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해 페이스북∙유튜브 동영상 조회수 약 1400만 명, 공식 웹사이트·SNS 방문자 수 약 70만 명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단순 TV광고 중심의 메시지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SNS 등을 활용해 ‘연결의 무전여행’을 대중과 함께 만들어간 것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디지털 미디어'는 웹사이트와 모바일웹,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스마트미디어 등을 말하며 '디지털 AD'는 모바일 등 디지털 디바이스와 웹, SNS 등 디지털 채널을 아우르는 영상 및 광고·캠페인을 말한다.
SK텔레콤이 수상한 광고 '연결의 무전여행'. <사진=SK텔레콤> |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