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조용병)이 지점장 4명, 부지점장 2명, 과장 1명, 행원 1명 등 8명의 직원에게 특별승진을 실시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전국 1만4000여명의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5년 종합업적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특별승진 대상은 ▲부산금융센터 전찬옥 지점장 ▲전북금융센터 고한주 지점장 ▲당진금융센터 송범섭 지점장 ▲성서금융센터 김규환 지점장 ▲석남동금융센터 박태훈 부지점장 ▲신한PWM이촌동센터 최은숙 부지점장 ▲강북금융센터 유미라 과장 ▲이천금융센터 조슬기 행원 등이다.
<사진=신한은행> |
신한은행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올해 53세인 전찬옥 지점장의 특별승진은 신한은행의 인사철학을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라며 "신한은행은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와 역량이 우수하면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보상을 한다"고 설명했다.
조용병 은행장은 "올바른 성과주의 문화를 확립하고 조직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탁월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특별승진의 기회를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본인의 업무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직원에게 승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리테일부문 풍무동지점(지점장 김근창)과 기업부문 남동공단금융센터(센터장 김효연)가 각각 '2015년 연간 종합업적평가 대상점포'를 수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