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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작년 영업익 1500억…인조대리석 '호조'(상보)

기사등록 : 2016-01-26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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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7685억6100만원, 당기순이익 711억6200만원

[뉴스핌=민예원 기자] LG하우시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고부가 인조대리석 해외 판매로 증가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2조7685억6100만원, 영업이익 1500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711억6200만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8%로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0%, 11.9%로 동반 상승했다.

4분기에는 매출액 6942억4300만원, 영업이익 214억5500만원, 당기순이익 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1.9% 상승,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을 했고, 영업이익은 24.2% 감소했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증가한 이유를 프리미엄 고부가 인조대리석의 해외 판매 확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액이 소폭 감소한 이유는 중국 건설경기가 위축하면서 창호, 바닥재 등이 판매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LG하우시스 측은 "올해는 에너지절감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국내외 시장 공략 가속화, 북미 자동차원단 및 엔지니어드스톤 공장 가동 등을 통해 수익성을 동반한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1800원, 우선주 1주당 18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가배당률로 보통주 1.2%, 우선주 2.1%이며, 배당기준일은 2015년 12월31일이다.

 

[뉴스핌 Newspim] 민예원 기자 (wise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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