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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지난해 멕시코 수입차 시장 'NO.1'

기사등록 : 2016-01-27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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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멕시코 수입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27일 멕시코자동차산업협회(AMIA)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멕시코 시장에서 2만6251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117.6% 성장했다.

멕시코에 생산 시설을 갖추지 않은 자동차 업체 가운데 현대차의 판매량이 가장 많았다.

현대차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멕시코 시장에서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연간 풀타임 판매는 지난해가 처음이었다. 

현지 주력 모델인 i10과 투산ix(현지명 ix35),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등의 판매 호조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7월 멕시코 시장에 진출한 기아차는 1만1021대의 판매고를 기록, 수입차 순위 5위에 올랐다. 기아차는 현지에서 K3와 스포티지, 쏘렌토를 판매하고 있으며 신형 K5도 곧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상반기 멕시코 공장의 본격적인 생산을 앞두고 있어 향후 판매량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차가 지난해 멕시코 수입차 시장에서 1위에 올랐다. 사진은 현지 주력 모델인 아반떼.<사진=현대차>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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