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오늘 아침 KBS 뉴스에서 보도된 제 4이동통신 1개 사업자 선정돼 발표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9일 KBS는 아침 뉴스를 통해 "미래부는 한 군데 법인을 4번째 사업자로 선정했고 그 결과를 오늘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미래부가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미래부는 "제4 이통 선정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최종심사 결과는 오후 3시 30분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4이통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처럼 전국에 통신망을 직접 깔고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다.
세종텔레콤과 K모바일, 퀀텀모바일 등 3개 업체가 지난해 11월 적격심사를 통과해 결과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 24일부터 5박6일간의 일정으로 제4이통 허가를 위한 합숙 심사에 돌입했으며 오늘 오후 3시 30분 조규조 미래부 통신정책국장 주재로 진행되는 브리핑에서 본심사 결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