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신한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을 대상으로 종합금융 컨설팅을 제공하는 신한 IFC(Shinhan International Finance Center)를 출범했다고 31일 밝혔다.
29일 서울 중구 소재 서울파이낸스센터에 위치한 신한IFC 개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좌측부터) 신한은행 이창구 부행장, 광장 이규화 변호사, 한국히타치 다케우치 대표, KOTRA 김연식 실장, FORCA 김진철 회장, 신한은행 서현주 부행장, 신화망 왕해군 총경리, AMCHAM 존슐츠 대표,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 /사진=신한은행 |
서울 중구 소재 서울파이낸스센터 1층에 위치한 신한 IFC는 자산관리, 외국인직접투자(FDI), 개인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해 외국인과 외국인투자기업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한IFC는 해외 현지법인 및 기업금융 업무 역량이 뛰어난 외국인직접투자 전문가와 외국인전용 영업점 근무경험과 어학능력을 두루 갖춘 자산관리 전문가 등 신한은행의 글로벌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국인 투자신고, 외국인 개인고객 금융상담 등의 특화 서비스를 전국 150여개 외국고객 전략점포와 협업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국내 거주 외국인 고액자산가의 자산관리를 위해 PWM서울파이낸스센터와 PWM스타센터를 글로벌 PWM센터로 지정하고, 글로벌 전용상담창구와 상담실을 마련해 전담PB팀장을 배치했다. 또한 IPS(Investment Products and Services)본부 내에 글로벌SP(Solution Partner), 세무전문가, 부동산전문가를 구성해 신한 IFC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외국인 고액 자산가를 대상으로 한 국내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국내 진출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금융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해 국내 글로벌 영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해 외국고객(법인 및 개인)을 위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