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일본은행(BOJ)와 유럽중앙은행(ECB)등의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공조에 코스피 지수가 기술적 반등구간에 들어섰다고 1일 분석했다.
오태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ECB의 추가 부양정책 시사와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동결, BOJ의 마이너스 금리 등이 지난해 9~10월과 유사하다"며 "1950p~2000p의 기계적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오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선행지수는 지난해 10월과 11월, 2개월 연속 상승했다"며 "정석대로라면 글로벌 경기는 2분기부터 턴어라운드 신호가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통화정책 공조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염두하되 경제 지표에도 집중이 필요하다"며 "이번 반등을 다르게 볼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