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진성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문형표)는 지난달 29일 국가기록원 주관으로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최된 ‘2015년도 국가기록관리 및 전자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국가기록원에서 정부 및 235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국민연금이 최고등급인 ‘가’ 등급(97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기록관 운영 및 정책과제 수행 등의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민연금은 기록관리 전문요원을 채용해 본부 및 107개 지사의 기록물 관리 지도 및 지원을 통해 각각 관리되던 비전자기록물을 공단 특성에 맞는 행정정보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지난해 전주 신사옥 이전을 통해 우수한 기록물 보존 인프라를 구축했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단은 기록물의 생산에서부터 폐기까지 철저하고 책임 있는 기록 관리를 수행할 것이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기록정보 서비스 제공으로 정부3.0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난 29일 열린 2015년도 국가기록관리 및 전자기록관리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최영환 국민연금공단 사회책임경영부장이 박동훈 국가기록원장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사진=국민연금공단> |
[뉴스핌 Newspim] 이진성 기자 (jin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