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newspim

쌍용차, 1월 1만82대 판매…전년比 2.3%↓

기사등록 : 2016-02-01 15:3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뉴스핌=송주오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월 내수 6571대, 수출 3511대를 포함 총 1만8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월과 비교해 2.3% 감소한 수준이다.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내수 판매 물량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내수 판매는 티볼리가 전년 동월 대비 39.4% 증가한 3222대가 판매되며 분투했지만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 감소했다.

수출은 티볼리 효과로 유럽지역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0% 이상 증가하면서 신흥 시장의 통화가치 하락에 따른 물량감소를 상쇄하며 전년 동월 대비 0.2%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비수기 영향에도 불구하고 티볼리가 전년 대비 39.4% 증가하는 등 소형 SUV 시장을 계속 주도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와 함께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과 해외 신시장 개척 등을 통해 판매 물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