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재윤 기자] 새누리당이 6일 당내 인사 5명에 외부인사 6명을 추가해 11명의 공천관리위원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한구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

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이 6일 첫회의를 열었다. 이날 6명의 외부인사가 공천관리위에 새로 포함, 공천관리위가 공식 발족됐다.<사진=뉴시스>

공관위에 새로 추가된 인사는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욱한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 김순희 교육과학교를위한학부모연합 상임대표, 김용하 순천향대학교 금융보험학과 교수, 최공재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 박주희 바른사회시민회의 사회실장 6명이다. 

앞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4일 공관위원장에 이한구 의원, 공관위원에 황진하 사무총장, 홍문표 제1부총장, 박종희 제2부총장, 김회선 의원을 임명하는 1차 공관위 구성안을 발표했다.

새누리 공관위는 이날 공식 발족 후 첫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했다. 공관위는 곧 총선후보 접수 공고를 내고 당내 경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정재윤 기자 (jyju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