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9일 설 연휴를 맞아 LG디스플레이 파주 사업장을 방문했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사진 중앙)이 파주공장 전시관에서 주형환 산업통상부 장관(사진 오른쪽)에게 투명 디스플레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디스플레이> |
이번 방문은 LG디스플레이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디스플레이 산업 특성상 설 연휴에도 365일 쉬지 않고 제품을 생산하는 현장 근로자를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주 장관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지속적인 투자와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주 장관은 OLED 중심으로 생산라인이 들어설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신규 공장(P10)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디스플레이 강국으로서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OLED 중심으로 3년간 10조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