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콘텐츠 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는 자사의 창작 애니메이션 ‘GON’이 중국 국영방송인 CCTV 아동채널(ch14)의 특별프로그램에서 방영됐다고 12일 밝혔다.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 중 CCTV 아동채널(ch14)에 특별편성된 <꾸오니엔라:过年啦>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대원미디어의 애니메이션 <GON>(중국 방송명: 阿贡(GON, 곤)이 방영됐다.
대원미디어는 정규방송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GON>을 활용한 다각적 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지 라이선스 상품화 사업과 함께 뮤지컬, 영화, 게임 및 테마파크 등 중·장기적인 사업과 국내 테마파크에 설치돼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는 <GON> ‘4D라이더’를 선보일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춘절기간을 통해 중국에 첫 선을 보인 <GON>이 현지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국영방송 CCTV 아동채널(ch14)의 정규방송을 시작으로 중국 내 <GON>의 인지도 확대 및 캐릭터 브랜드 정착에 힘써 방송에서의 노출뿐만 아니라 <GON>의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 뮤지컬, 영화, 게임 및 테마파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