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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현대모비스 사내이사 계속 맡는다

기사등록 : 2016-02-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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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뉴스핌=이성웅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현대모비스 등기이사직을 계속 맡게될 전망이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3월 11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총에서는 정 회장 외 정명철 현대모비스 사장도 이사직에 재선임될 예정이다. 한용빈 현대모비스 재경본부장은 신규선임 후보에 올랐다.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는 이승호 법무법인 율촌 고문이 승인받을 예정이다. 이 고문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주총을 통해 이사 인사 외에도 정관 일부를 변경할 계획이다.

같은 날 주총을 개최하는 현대글로비스는 김형호 물류사업본부장, 얀 예빈왕 빌헴슨 아사 최고경영자의 재선임 여부를 안건으로 올렸다. 빌헴슨 아사는 노르웨이의 해운회사다.

사외이사로는 마상곤 협운인터내셔널 회장이 재선임 대상이다. 마 회장은 감사위원을 겸하고 있다. 신임 이사로는 김순복 기획재경본부장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 이번 주주총회의 양 사 공통 안건은 ▲지난해 재무재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있다. 두 업체 모두 구체적인 변경 예정인 이사 보수 한도는 공개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이성웅 기자 (lee.seongwo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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