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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1000점의 힘, 최유정·주결경↓ 황수연·임나영↑ …김세정 독보적 1위

기사등록 : 2016-02-1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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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4회가 방송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101' 캡처>

[뉴스핌=황수정 기자] '프로듀스101' 연습생들에게 1000점의 힘은 컸다.

지난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은 그룹 평가 후 개인 득표 수와 팀 득표 수를 합쳐 종합 순위를 발표했다.

이날 팀 배틀을 통해 이긴 팀은 1000점을 플러스로 받았다. 이로 인해 개인 득표가 높아도 팀이 졌을 경우 하위권으로 순위가 떨어지게 됐다.

특히 이날 개인 득표에서 8위와 10위를 차지했던 최유정, 주결경은 팀이 지면서 40위 이상 순위가 추락했다. 최유정은 101표로 49위, 주결경은 98표로 50위를 차지한 것.

최유정은 '픽 미(PICK ME)' 무대 때 센터를 차지했을 때부터 손연재 닮은 꼴로 큰 화제를 몰고 왔으며, 주결경 역시 예쁜 미모로 주목받아왔기에 이번 순위는 아쉬울 따름이다.

독설로 유명한 배윤정 트레이너에게 "유이 같다"고 극찬 받았던 김다니는 앞선 1~3회에서 줄곧 10위권 안을 유지했으나 이번 미션에서 52위까지 하락했다. 뿐만 아니라 훌륭한 가창력으로 눈길을 끌었던 유연정이 팀 패배로 55위, 권은빈도 61위까지 떨어졌다.

'프로듀스101' 4회가 방송됐다. <사진=Mnet '프로듀스101' 캡처>

반면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다가 팀 승리로 단숨에 상위권으로 오른 이도 있다.

2위를 차지한 황수연은 포미닛의 '핫이슈'로 최유정이 속한 조와 대결을 펼쳤다. 이때 황수연은 최유정보다 더 많은 180표의 최다 득표를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황수연은 팀 승리까지 이끌며 1180표로 최종 순위 2위에 등극했다.

애프터스쿨 'AH' 무대를 선보인 임나영 역시 160표 획득과 팀 승리로 최종 순위 3위를 차지했다. 앞선 방송에서 30위권에 머무르다 최상위권까지 한방에 뛰어올랐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 점수와 온라인 투표 점수가 합쳐져 최초로 62위 이하 순위의 연습생들이 대거 방출되기 때문에 1000점의 힘이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결과다.

한편, 젤리피쉬 연습생 김세정은 개인 득표 204점으로 연습생 전체 최다 득표를 획득했으며 팀 승리까지 이루며 1204점으로 독보적으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Mnet '프로듀스101'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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