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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덕후' 서유리, "왜 게임과 강력범죄 연관 짓나" 분노…"사람이 문제지 게임은 관계없어"

기사등록 : 2016-02-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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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가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게재한 사진(왼쪽)과 16일 트위터를 통해 이야기한 자신의 생각 <사진=서유리 페이스북·트위터>

'게임 덕후' 서유리, "왜 게임과 강력범죄 연관 짓나" 분노…"사람이 문제지 게임은 관계없어"

[뉴스핌=최원진 인턴기자] 성우 겸 방송 연예인 서유리가 최근 게임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서유리는 1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매 해 일어나는 강력범죄가 수없이 많다. 하지만 유독 범인이 게임을 하는 사람이면 사건 뉴스엔 '게임중독으로 인해 범죄를 일으켰다'란 코멘트가 덧붙여지는 것 같은 건 내 착각인가"란 글을 올렸다.

또한 서유리는 만화책의 일부 장면을 첨부하며 "짤에서는 야겜이라 나오지만 여기서는 게임의 경우 인 듯"이란 글을 게재했다.

만화 속 캐릭터는 "게임 정도로 범죄를 일으킬 인간이라면 뭘 해도 그러기 마련이다"라며 "나쁜 짓을 하는 건 사람에게 달린 문제지 게임이랑은 관계없잖아"라고 말한다. 서유리의 현재 생각을 표현하는 듯 하다.

한편 서유리는 과거 방송된 MBC '능력자들'에 출연해 자신의 최고 사양의 컴퓨터와 기기들을 자랑하며 '게임 덕후'임을 인증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인턴기자 (wonjc6@newspim.com) 페이스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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