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엔씨소프트의 신작 PC온라인 게임 'MXM(Master X Master:마스터엑스마스터, 엠엑스엠)이 내달 9일 글로벌 테스트를 시작한다. 한국과 일본, 대만 3개국의 이용자가 오는 22일까지 2주간 글로벌 테스트에 참여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는 이용자는 총 30종의 마스터(Master, 게임 캐릭터)를 플레이 할 수 있다. 지난해 2차 CBT(비공개테스트)까지 24종의 마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글로벌 테스트에서 6종의 마스터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추가된 마스터는 엔씨소프트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신규 마스터 2종(리니지2의 NPC인 '캣더캣', 길드워2의 영웅 '릿로크')과 MXM 오리지널 마스터 4종(R&B, 소니드, 메로페, 마이아)이다.
<사진 = 엔씨소프트> |
이용자는 ▲3가지의 PvP 모드(티탄의 유적, 전투훈련실, 점령전) ▲5가지 테마의 PvE 모드(벤투스, 라크리모사, 카리스, 누란, 칼리고) ▲9가지 종목의 미니게임(달리기, 가로 달리기, 탄막 피하기, 줄넘기, 사탕 먹기 등)을 플레이 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내 이용자는 내달 1일까지 테스터 모집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테스터 당첨 여부는 내달 7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 2차 CBT에 참여했던 이용자는 이번에 참가 신청만 하면 테스터로 선정된다. 2015 지스타 게임쇼 기간 중 MXM 부스에서 테스트 참여 쿠폰(드레드기온 탑승권)을 받은 이용자는 쿠폰 등록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비즈니스2그룹 심승보 그룹장은 "이번 3개국 동시 테스트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한다"며 "글로벌 이용자들이 펼치는 다양한 전략, 전술도 중요한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