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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약세에 MMF 뭉칫돈 유입…펀드 순자산 432.7조원

기사등록 : 2016-02-1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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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대비 19조1000억원, 4.6% 늘어나"

[뉴스핌=이광수 기자] 지난달 국내 증시 하락으로 법인 중심의 대기자금이 MMF(머니마켓펀드)에 유입되면서 전체 펀드의 순자산도 증가했다.

금융투자협회는 주가하락으로 인해 투자자의 관망세가 이어짐에 따라 법인 중심의 대기자금 16조8000억원이 MMF에 순유입됐다고 17일 밝혔다. 또 안전자산 선호에 따라 채권형 펀드도 1조7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월말 대비 23조5000억원 증가한 445조3000억원을, 순자산은 19조1000억원 늘어난 43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2000억 줄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1조7000억원 감소해 전체 주식형펀드의 순자산은 전월대비 1조9000억원 감소한 73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파생상품펀드의 경우 1조40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으며 순자산은 전월말대비 1조5000억원 증가한 32조1000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펀드 순자산은 3000억원 유입되면서 전월말대비 4000억원 증가한 36조3000억원으로 분석됐다.

<자료=금융투자협회>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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