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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LG전자, 'G5' 등 제품 350개 전시

기사등록 : 2016-02-2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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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형 1217㎡ 규모 부스 마련…체험존 중심 운영

[뉴스핌=황세준 기자]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행사에 스마트폰 'G5' 등 스마트 기기를 대거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 'Life’s Good When You Play More’를 주제로 1217평방미터(㎡) 규모 의 부스를 마련했으며 전략 스마트폰 ‘G5’와 보급형 스마트폰 ‘X 시리즈’, ‘스타일러스 2’ 등 총 13종 35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고 한국시간 2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전시공간을 ▲‘G5’와 첫만남 ▲ 모험의 시작 ▲ 상상속으로 여 행 ▲ ‘G5’와 즐거운 추억 등 테마와 스토리에 따라 구성해 마치 관람객이 테마파크에 온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또 이번 전시공간은 관람객들의 참여로 완성하는 ‘Playground(놀이터)’가 콘셉트다. LG전자는 ‘G5’를 중심으로 원형 동선을 구성하고 곡선미를 살린 구조물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으며 관람객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제품을 보 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체험존 중심의 공간으로 꾸몄다.  

아울러 LG전자는 전시공간에 전반적으로 밝고 화사한 색상을 적용, 시각적으로 주 목도를 높이면서 유쾌하고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델이 LG전자 부스에서 G5 등 전시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G5’의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를 보여주는데 최적화한 전용 케 이스 ‘퀵 커버’도 전시한다. ‘G5’의 ‘퀵 커버’ 창 세로 길이를 ‘V10’ 대비 2 배로 확장해 가독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케이스를 닫은 상태에서도 케이스 위를 터치해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으며 알람 제어도 가능하다. 또, LG전자는 ‘G5’ 전용 방수 케이스도 공개한다.   

LG전자는 G5뿐만 아니라 프리미엄 기능을 담은 보급형 스마트폰 라인업 ‘X 시리즈’와 펜 타입 스마트폰 ‘스타일러스 2’도 선보인다. ‘X 시리즈’는 듀얼 카메라를 갖 춘 ‘X 캠’, 세컨드 스크린을 적용한 ‘X 스크린’ 등 2종이다.   

‘X 캠’은 보급형이면서도 후면에 120도 광각, 80도 일반각 등 듀얼 카메라 를 채택했다. 사용자는 이 제품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활용, 같은 거리에 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다.    ‘X 스크린’은 ‘V10’에 최초 적용해 호평을 받은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했다. 세컨드 스크린은 시간, 날짜 등 기본정보는 물론 문자, SNS 등 알림 여부를 항상 표시해 주는 ‘올웨이즈온(Always-on)’ 기능을 지원한다.  

‘스타일러스 2’는 스타일러스펜촉을 기존의 러버듐 대신 나노코팅된 섬유재 질로 얇게 구현해, 실제 펜으로 쓰는 느낌을 제공한다. 특히, 만년필의 필기 감까지 제공하는 ‘캘리그라피 펜 타입’을 기본 서체로 설정해 아날로그 감 성을 더했다. 또, 프리미엄급 필기 기능을 지원하는 다양한 UX를 제공한 점이 특징이다.  

‘톤 플러스(HBS-1100)’는 ‘하만카돈’의 최상위 사운드 등급인 ‘하만카돈 플 래티넘’을 획득한 블루투스 헤드셋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헤드셋  세계 최초로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채택해, 24비트 하이파이 음 원을 무선으로 손실 없이 수신할 수 있다.
 
특히, 하이엔드급 유선 이어폰 에 주로 쓰이는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Balanced Armature Unit)’ 듈을 탑재해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4단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롤리키보드’도 전시된다. 이 제품은 두루마리 를 말듯이 4단으로 접으면 자석의 힘으로 2.5cm 두께의 막대형태로 변형돼 휴대성이 뛰어나다. 사용자는 ‘듀얼 페어링(Dual Pairing)’ 기능을 통해 스마 트폰, 태블릿 등 2개 기기를 블루투스로 동시에 연결해 키보드 변환버튼으 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사장)은 “LG전자의 전시공간은 관람객들의 플레이 그라운드가 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모험 가득한 삶의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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