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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피탈마켓 리더] 김영호 KEB하나은행 PB센터장

기사등록 : 2016-02-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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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뉴스핌 캐피탈마켓대상 베스트PB상 수상

[뉴스핌=이에라 기자] "고객 인생의 동반자가 되는 프라이빗뱅커(PB)가 되겠습니다."

뉴스핌이 24일 주최한 '제4회 캐피탈마켓 대상'에서 김영호(사진) KEB하나은행 대치동 골드클럽 PB센터장이 베스트PB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 김영호 대치동 골드클럽 센터장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김 센터장이 이끌고 있는 대치동 골드클럽 PB센터는 지난해 KEB하나은행 내에서 종합경영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치동PB센터는 지난해 골드클럽 내 관리자산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또 1억원 이상 PB고객 중 거래가 완전 이탈한 고객 비율은 0.97%에 그쳤다. 고객만족도 평가 실시에서는 10점 만점 중 10점을 받기도 했다.  

베스트PB 김 센터장의 주력 분야는 고객관계관리(CRM), 포트폴리오 구성 등이다.

그는 PB 업무를 하기 전에 2년여간 본사에서 CRM 업무를 담당했다. 이때의 경험이 지금의 토대가 됐다. CRM을 활용한 1대 1 마케팅을 통해 고객의 투자성향, 선호 자산 등을 맞춰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것.

김 센터장은 "고객의 돈에는 각각의 인생이 담겨있다"며 "과거 돈을 어떻게 모았는지 나타나는 것, 그게 인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객이 어렵거나 즐겁거나 틈틈히 안부인사를 하고 직접 찾아가 방문한다"며 "고객의 생일 등에 찾아가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히 관계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다른 PB들과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자산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한달에 한번 골드클럽 PB들이 모이고, 그 안에서 강남과 분당권 소속 PB들이 다시 모여 각각의 경험과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한다.

김 센터장은 "다른 지역의 PB들로부터 경험을 들어보고 노하우를 공유하다보면 그것이 점점 쌓여 시간이 지난 후 큰 도움이 된다"고 귀띔했다.

김 센터장은 과거 골드클럽PB 면접 당시 목표로 세웠던 '고객의 인생의 동반자가 되고 싶다'는 다짐을 다시 새겼다. 대치동 PB센터의 캐치프라이즈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대치동 골드클럽'이다.

김 센터장은 "고객이 나이가 들어도 가족의 일원처럼 평생 함께 하는 PB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KEB하나은행 대치동 골드클럽PB 센터장

KEB하나은행 영업부 (대기업 여신, 외환)

KEB하나은행 CRM팀

KEB하나은행 임원부속실

KEB하나은행 영업1부 골드클럽 PB부장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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