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유유제약은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최인석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축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천 공장과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하며 진행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부사장이 창립 75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유유제약> |
유원상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창립 이래 ‘One step ahead’(일보전진)라는 구호 아래 의약품 개발에 가장 역점을 두었고 선진 제약기업과의 제휴 및 합작투자로 국제화에 선두적 역할을 감당했으며 윤리 경영으로 모범적인 경영을 추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최초의 복합신약인 골다공증 치료제 ‘맥스마빌’과 항혈전제 ‘유크리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3번째 복합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국산 신약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입증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회사 발전에 기여한 최철 과장 등 23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한편, 유유제약은 전신인 고(故) 유일한 박사(유한양행 창업주)의 동생인 고 유특한 회장이 1941년 유한무역주식회사로 창업했다. 그 뒤를 이어 현재는 유승필 회장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예슬 기자 (ruth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