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까지 모바일게임 사업모멘텀은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게임 사업이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든 것이다.
29일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도 '보유(Hold)'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며 이같이 관측했다.
안 연구원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일본 믹시(Mixi)가 퍼블리싱한 '마블TsumTsum'이 지난 24일 일본 출시 이후 다운로드 1위, 매출순위 36위(27일 앱스토어 기준)를 기록했다. 마블 TsumTsum은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1분기엔 요괴워치의 3개월 매출이 전부 반영되고 2분기엔 마블TsumTsum의 매출 반영과 북미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모바일게임 사업 모멘텀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안 연구원은 "국내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도 3월 중 시행될 예정"이라며 "2분기 이후에는 해당 매출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