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호텔신라가 연내 태국에서 시내면세점을 연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1일 "태국 면세점 개점 작업을 마무리 하고 연내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인허가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에 구체적인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호텔신라는 지난 2013년부터 태국 시내면세점 사업을 준비했다. 지난 2014년엔 현지 면세사업자와 손잡고 합작법인 'GMS듀티프리'(GMS Duty Free)를 만들었다. 호텔신라 지분은 25%다.
해외 면세사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호텔신라는 지난해 2월에도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화장품·향수 면세점 매장을 연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