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 주간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은 2016년도 산재보험기금 대체투자상품 선정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오는 11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한 후 현장실사, 2차 평가 등을 거쳐 31일 최종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공모분야는 블라인드(PEF) 3개 내외, 벤처캐피탈(VC) 4개 내외로 총 1300억원 규모다.
이번 대체투자상품에 지원을 하기 위해서는 각 운용사가 PEF 1000억원, VC 400억원 이상을 모집하는 펀드여야하며 주요 기관투자자로부터 40%이상의 출자확약(LOC)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이번 출자 이후에도 정기적인 대체투자상품 선정 공고를 통해 대체투자 풀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