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카카오가 오는 4월 13일 총선을 앞두고 포털 뉴스 감시를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옴부즈맨 기구를 이달 중 신설한다.
2일 카카오 관계자는 "옴부즈맨은 포털에 노출되는 기사의 공정성에 대해 이용자 입장에서 균형있게 조언하는 기구가 될 것"이라며 "신설 날짜나 기구 규모 등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카카오는 뉴스 감시를 위해 옴부즈맨 기구를 총선 이후에도 가동할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해 6월부터 포털 뉴스 배치에 '루빅스'라는 알고리즘을 적용해 이용자에게 개인화한 맞춤형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